약기운에 금연하다가 이제는 약 없이도 버디고 있는 금린이입니다
금연하니 느껴지는 점들이 있습니다.
우선 시간 정말 안갑니다. 오전은 그나마 괜찮은데 맘마먹고 노곤~~~해지는 오후는 시간이 정지된 느낌입니다.
또 하나는 담배연기는 견딜만합니다. 근데...담배냄새가 체취 혹은 옷에 묻었을때 나는 냄새는 참 안좋더라구요.저의 선한 영향력으로 같이 금연시작한 아재 두분 역시 같은 의견이시랍니다.
또 하나, 한달에 시즌권값 아낍니다. 담배사러 갔다가 이거 저거 집어서 사고 또 일행있으면 음료수 하나씩 집어먹고....편의점 갈일이 없으니 가끔 저렴이 커피 사먹는거 외엔 돈쓸일도 없어졌어요
또 생각나는 것중 마지막은 이다지도 담배냄새가 만연하는 줄 몰랐습니다.
정말 예상치 못하게 훅 들어오는 경우 많았습니다. 특히 식당이나 까페 등 업장 입구에 흡연자 있으면 들어가지 않을 정도입니다. 막 금연 시작한 입장인데도 개코된 마냥 맡을 정도면 모태 비흡연자분들은 어떠실까 지난 제 행동에 송구핸 마음 생깁니다.
금연이 어딨어 죽어라 참고 견디는거지 란 말 이해갑니다. 심지어 저는 말레드로 하루 두갑 태웠는데요...충동은 일지만 내 건강보다도 애들이랑 아내, 또 돈 생각나서 차마 못피웁니다. 흡연자분들 비난 목적은 아닙니다. 개념흡연자분들도 많아요. 다만 담배가 주위에 피해 많이 주는 건 맞습니다.
금연해서 부자되자!!!!
P.S 추가하자면 금연용 약이 있습니다. 처방 받고 하루 2알 복용하면 3일차부터 금연 가능합니다.
박하사탕 가즈아~~~
금연 20년차에 요즈음은 스트레스 때문에 한대 피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