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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기운에 금연하다가 이제는 약 없이도 버디고 있는 금린이입니다
금연하니 느껴지는 점들이 있습니다.
우선 시간 정말 안갑니다. 오전은 그나마 괜찮은데 맘마먹고 노곤~~~해지는 오후는 시간이 정지된 느낌입니다.
또 하나는 담배연기는 견딜만합니다. 근데...담배냄새가 체취 혹은 옷에 묻었을때 나는 냄새는 참 안좋더라구요.저의 선한 영향력으로 같이 금연시작한 아재 두분 역시 같은 의견이시랍니다.
또 하나, 한달에 시즌권값 아낍니다. 담배사러 갔다가 이거 저거 집어서 사고 또 일행있으면 음료수 하나씩 집어먹고....편의점 갈일이 없으니 가끔 저렴이 커피 사먹는거 외엔 돈쓸일도 없어졌어요
또 생각나는 것중 마지막은 이다지도 담배냄새가 만연하는 줄 몰랐습니다.
정말 예상치 못하게 훅 들어오는 경우 많았습니다. 특히 식당이나 까페 등 업장 입구에 흡연자 있으면 들어가지 않을 정도입니다. 막 금연 시작한 입장인데도 개코된 마냥 맡을 정도면 모태 비흡연자분들은 어떠실까 지난 제 행동에 송구핸 마음 생깁니다.
금연이 어딨어 죽어라 참고 견디는거지 란 말 이해갑니다. 심지어 저는 말레드로 하루 두갑 태웠는데요...충동은 일지만 내 건강보다도 애들이랑 아내, 또 돈 생각나서 차마 못피웁니다. 흡연자분들 비난 목적은 아닙니다. 개념흡연자분들도 많아요. 다만 담배가 주위에 피해 많이 주는 건 맞습니다.

금연해서 부자되자!!!!

P.S 추가하자면 금연용 약이 있습니다. 처방 받고 하루 2알 복용하면 3일차부터 금연 가능합니다.
엮인글 :

제임스TV광식이형

2026.04.24 09:27:01
*.110.199.127

박하사탕 가즈아~~~
금연 20년차에 요즈음은 스트레스 때문에 한대 피우고 싶네요

물쉐

2026.04.24 14:02:04
*.112.58.47

저도 금연 30년차

촉촉한 비 내리는 가을밤에는 생각이 나긴합니다

60살되면 다시 피우려고 했는데
이렇게 빨리 그 숫자가 보일줄은 몰랐고 돈도 아깝고 어쩐지 다시 그걸 입에 물 생각이 들지 않네요

왕꼴뚜기

2026.04.24 09:44:36
*.36.153.20

금연3년차 입니다. 힘내세요!!

하비쀼

2026.04.24 10:24:11
*.235.13.150

금연15년차 꿈에서 흡연하는꿈을 꿉니다. 그러고일어나면 입이뭔가 텁텁합니다.... 전날 술먹다 피웠나?? 싶다가도 같이 먹은 친구들 반응이 그건또 아닙니다. 무엇보다 술먹지 않은날도 이런꿈을 꾸네요... 평소 흡연하고싶다는생각은 안하긴하는데 아무레도 일상스트레스가 뇌에 착각을 주는그런게 있는것 같습니다.

무튼 금연 화이팅 하세요~~

林보더

2026.04.24 11:45:04
*.38.48.1

3월1일부터 비타스틱이랑 금연 사탕으로 금연 중이에요~
5일정도 피고 싶어서 돌뻔 했는데 5일 지나니까 싹 없어져서 아직도 금연 중이에요~

물쉐

2026.04.24 12:08:08
*.36.189.7

잘하셨네요

저는 (쓰레기 같은)군대에서 담배 배워서
끊기전에 하루 2갑 정도 피웠는데
바빠서 1갑도 못피운 날에는
저녁에 수영할 때 호흡느낌이 달랐어요
(복학하고 수영중독에 빠져 매일 수영했음-경험하신 분들은 알겠지만 수영중독도 거의 마약중독급)

담배가격 1만원으로 올리면
돈 정말 많이 아끼시는거죠
이렇게 인상하면
이번엔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더라구요 ㅋ

헝보애서 중독은
딥 파우더 라이딩 중독 정도까지만 하는거로...^^

흐르는강물처럼카빙도흐르듯이

2026.04.24 13:09:19
*.253.82.243

흡연은 진짜 만구 쓸모없는거 ....

하루에 오천원씩 적금 넣으면~ 부자됩니다~ㅋ

금연은 ㅊㅊ 입니다~~

Hamjuho

2026.04.24 13:22:16
*.241.152.64

우선, 금연 축하드립니다....

비흡연자 기준에서 카페나 식당입구, 보행중 흡연을 보면...정말...벌레처럼 보일껍니다...

darling

2026.04.24 14:14:36
*.119.209.201

스키장에서 상쾌한 공기 맡다가 담배냄새 올라오면 기분 나쁘죠. 곤돌라에 담배 쩐내 나는 사람 같이 타면 역겹구요

 

금연 축하드립니다

물쉐

2026.04.24 14:40:16
*.131.187.61

북해도 스키장 11곳 다니면서
문득 이런 경험이 한 번도 없었다는 생각들면서 좀 놀랍긴 했습니다

'야....일본놈들 이건 인정할수 밖에 없구나' 생각했네요

뭐.. 중국인들에 이젠 인도인들까지.. 본격적으로 몰려오면 혹시 모르겠지만요 ㅎㅎ

이글라스

2026.04.24 14:17:47
*.234.227.66

금연 13년차.. 후훗

AZZURRA

2026.04.24 15:03:55
*.136.158.48

저도 24년째 참고 있어요.

 

가방없이 주머니에 라이터 ,담배 갖고 다닐려니 .. 구겨지고..라이터 잃어버려 스트레스 받고 

 

그런 귀차니즘에 그냥 안피게 되더군요.

 

물쉐

2026.04.24 16:31:37
*.131.187.61

요즘 한국온 서양인들도 이야기히잖아요
뭔가 발전된 한국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드는게

골목에서 담배 피우고 가래침 뱉는거...ㅋㅋ

이게 80년대 서울 달동네 살던 할아버지로부터 강남에 살게된 손자에게까지 내려온 유일하게 살아남은 가난의 모습입니다

복날 동네 전봇대에 개 메달고 패죽여서 개고기 그슬려 먹던것도 없어졌고

막노동 일하고 저녁에 동네입구에서 소주 마시다 싸움질하고 집에 들어가 마누라 하고 애들 패는 알콜중독도 없어졌는데

담배는 질기게 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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